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덕궁 폄우사 (문단 편집) == 구조 == * 1층[* 보통 [[전통]] [[건축]]에선 단층이라고 표현한다.] [[목조]] [[건물]]로 남향(南向)이다. 정면 3칸, 측면 1칸, 총 3칸이다. * '一' 자형 건물이다. 《[[동궐도]]》를 보면, 폄우사 서남쪽으로 3칸짜리 건물이 있었고 담으로 폄우사와 붙어있어 '「' 자 형태를 이루었으나 지금은 폄우사만 남았다. [[순종(대한제국)|순종]] 때인 1908년([[융희]] 2년)에 만든 《동궐도형》에는 현재와 같은 모습인 것을 보아 그 이전에 바뀐 듯하다. * 한 단의 장대석 [[기단]] 위에 [[주춧돌]]을 올리고 그 위에 [[건물]]을 올렸다. 기단의 윗에는 전돌을 깔았다. [[기둥]]과 주춧돌은 사각이다. * [[지붕]]은 맞배지붕으로 양쪽 박공에 풍판을 달았다. [[처마]]는 홑처마로, 용마루와 추녀마루는 [[기와]]로 마감했다. [[공포(동음이의어)#s-2|공포]]는 초익공 양식이며 창방과 장여 사이에 소로를 얹었다. [[단청]]은 모로단청으로 칠했다. * [[현판]]은 동쪽 끝 칸 남면 도리에 걸려있다. 흰 [[바탕]]에 검은 [[글씨]]이다. * 정면(남면) 앞에는 쪽마루가 덧대어있고, 쪽마루 밑에는 나무기둥과 [[주춧돌]]이 있다. 서쪽부터 2칸은 [[온돌|온돌방]]이고, 동쪽 끝의 1칸은 [[대청]]이다. 그런데 현재는 온돌방 바닥에 [[마루]]가 깔려있다. 나중에 마루방으로 개조한 듯 하나 바뀐 시기는 알 수 없다. * 벽면의 모습은 칸마다 다르다. 제일 서쪽 끝 칸의 벽면의 형태가 특이하다. 칸 안에 샛기둥을 두고 그 양 옆의 모양을 다르게 했다. 샛기둥 서쪽 면은 전부 벽이지만, 동쪽 면은 문상방과 문선을 설치한 뒤 문선 안에 창을 두고 나머지는 [[벽]]으로 마감한 형태이다. 가운데 칸의 벽면 역시 서쪽 칸 샛기둥 동쪽 면과 같으나 벽면 전체에 대칭으로 만든 점이 다르다. 두 칸 남면 벽면의 하단부에는 머름을 두었다.[br][br][[대청]] 칸의 남면과 동면은 벽과 문이 없이 트여있으며 [[난간]]을 둘렀다. 난간은 풍혈을 뚫은 궁판 위에 하엽동자 모양의 난간기둥과 돌란대를 둔 모습이다. 단, 남면 난간의 경우는 사람이 출입할 수 있게 [[기둥]] 양 옆에 짧게 설치했다. [br][br]정면(남면)과 뒷면(북면)의 모습 역시 다르다. 가운데 칸의 경우는 정면과 뒷면의 모습이 같으나, 서쪽 끝 칸의 뒷면은 가운데에 샛기둥과 중인방을 '十' 자 모양으로 둔 뒤, 부재 사이를 전부 [[벽]]으로 마감한 형태이며 하단부에 머름도 없다. 동쪽 끝 [[대청]] 칸 뒷면은 가운데 칸 벽면과 같은 모습이다. 서쪽 측면은 중인방을 설치한 뒤 그 위에 문선과 창, 벽을 두고, 중인방 아래에는 벽과 붉은 [[나무]] [[판]][[문]]을 둔 형태이다. * 실내 [[천장]]은 구조가 다 보이는 연등천장이다. 일반적으로 온돌방에는 [[벽지]]를 바르는데 폄우사 [[온돌|온돌방]]에는 바르지 않았다. 원래부터 그런 건지 아니면 나중에 마루방으로 개조하면서 뜯어낸 건지는 알 수 없다. 온돌방과 대청 사이에는 분합문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. *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폄우사 돌판.png|width=100%]]}}} || || {{{#gold ''' 폄우사 돌판 '''}}} || 폄우사에서 [[창덕궁 존덕정|존덕정]]으로 가는 길에 [[화강암]]으로 만든 돌판이 14개 깔려있다. 이 돌들을 밟으며 걸으면 저절로 [[팔자걸음]]을 지게 된다. * >南苑草芳眠錦雉 (남원초방면금치) >남쪽 동산에 꽃다운 풀에 아름다운 꿩이 졸고 > >夾城雲偄下霓旄 (협성운난하예모) >협성(夾城)에 구름 따뜻하니 무지개가 내려오네 > >絶壁過雲開錦繡 (절벽과운개금수) >절벽에 구름이 지나가니 수 놓은 비단이 펼쳐지고 > >踈松隔水奏笙簧 (소송격수주생황) >성긴 솔 물 건너 편에서 생황을 연주하네 > >林下水聲喧笑語(임하수성훤소어) >숲 속 아래 물 소리는 웃음 소리인 양 떠들썩하고 > >巖間樹色隱房櫳 (암간수색은방롱) >바위 사이 나무 빛깔은 방 창살을 숨기고 있네 > >畵閣條風初拂柳 (화각조풍초불류) >그림같은 누각에 한 줄기 바람은 버들을 막 스치고 > >銀塘曲水半含苔 (은당곡수반함태) >은빛 연못 물굽이에는 이끼 반쯤 머금었네 > >[[http://www.cha.go.kr/newsBbz/selectNewsBbzView.do;jsessionid=JinGc946Q1nSp01RIikfH3LbQWi1olFSGe75sY1gn1t58jtD4wFoZNTl5cyzcjHy.cha-was02_servlet_engine1?newsItemId=155696064§ionId=ocp&pageIndex=11&mn=NS_01_02&strWhere=&strValue=&sdate=&edate=|#]] >---- >폄우사 주련 시 정면과 동면, 뒷면 [[기둥]]에 주련을 걸었다. 주련에는 위에 있는 [[시]]를 적어놓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